Realty income. (O)
우리가 미국 주식을 지루하지 않고 오랜 기간 장기 투자할 수 있게 해 주는 건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배당이라는 큰 메리트 덕분이다.
대부분의 미국 주식은 분기배당을 시행하지만
오늘은 매달 배당(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Realty income에 대해 알아보자.
Realty Income. 은 미국의 대표적인 상업용 부동산 임대 회사이다.
6500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고, 이 상업용 부동산은 50가지 산업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는 미국의 49개 주뿐만 아니라 푸에르 토리코, 영국에서도 상업용 임대 부동산을 운용 중이다.
아래는 Realty income의 top 20 세입자 목록이다.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미국 최대 물류 운송업체 FedEx 등이 고객으로 들어있다.
Realty income의 주 수입원인 임대료 회수율은 다음과 같다.
2020년 7월 임대료는 약 92%를 회수하였고,
2020년 8월 임대료는 약 93.5%의 회수율을 보여주며 코로나라는 역병 속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Realty income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배당금일 것이다.
Realty income은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배당지급에 대한 상당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1995년 처음 배당을 지급한 이래로 2020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배당을 삭감하거나 중단하지 않았고,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19)
유래 없던 코로나 19라는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였지만, Realty income은 배당을 오히려 인상시켰다.
현재 우리나라 적금 이자는 1.5% 수준인 반면 realty income에 장기간 투자할 경우 배당률 4.5%와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배당주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주가 흐름표를 살펴보면 아직 연초 대비 마이너스이지만 3월 20일 최저점에서 많이 반등하였으며,
포트폴리오에 추가할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본 기업 분석은 종목추천이 아니라 개인적인 기업에 대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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