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탄에서는 미국 ETF에 대한 정의 왜 우리가 ETF를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미국 ETF의 종류와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지수는 S&P500, 나스닥, DOW가 있습니다.
그럼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겠지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로는 미국의 1등 자산운용사 블랙락에서 운용하는 IVV,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VOO,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운용하는 SPY가 있습니다.
※그럼 각 자산운용사별 S&P500 ETF를 표를 통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자산운용사 | ETF | 현재가 | 수수료 | 연초대비 수익률 | 배당률 | 평균 거래량 | 운용자산 |
BlackRock | IVV | 367.62$ | 0.03% | 15.41% | 1.84% | 4.5M | $237,963M |
Vanguard | VOO | 336.55$ | 0.03% | 15.52% | 1.59 | 2.39M | 172,257M |
Statestreet | SPY | 336.3 | 0.09% | 15.51% | 1.55% | 57.7M | $325,508M |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3개 ETF를 표로 비교해보았습니다.
ETF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운용 자산과, 평균 거래량입니다. 아무리 좋은 ETF라도 거래량이 적으면 투자자 개인이 매도 매수하기 원하는 가격대에 매수와 매도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SPY가 다른 ETF들에 비해 조금 더 비싼 수수료를 받지만 운용금액이 큰 점, 평균 거래량이 많은 점에서 저는 더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ETF거래 시 각 ETF의 현재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납부한다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 3개 ETF 모두 연초 대비 수익률에서는 비슷한 수익률을 형성하기에 각 개인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배당금을 더 희망하는 투자자는 IVV에 투자를, 거래량이 많고 우량한 ETF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SPY에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차트는 각 ETF의 홀딩 현황입니다. 5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셋다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산운용사 | ETF | 현재가 | 운용수수료 | 연초대비수익률 | 평균 거래량 | 운용 자산 |
Invesco | QQQ | 301.85 | 0.2% | 46.17% | 26,760,398 | $147,697M |
Invesco | QLD | 106.41 | 0.95% | 85.38% | 1,566,800 | $3,728.8 M |
Invesco | TQQQ | 161.3 | 0.95% | 103.79% | 21,227,400 | $9,346.6 M |
Invesco | SQQQ | 17.2 | 0.95% | -86.06% | 54,193,398 | $1,453.2 M |
우선 표에 잇는 ETF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갔습니다.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QLD는 나스닥1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T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SQQQ는 인버스 상품 3배 레버리지입니다.
단순 수익률만 놓고 보면 TQQQ가 엄청난 수익률을 안겨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3배 레버리지인 만큼 하락할 때 또한 3배 하락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 멘털 관리를 할 수 있는 분들이 매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필자 또한 상승할 때는 폭발적인 상승 때문에 기뻤지만 하락할 때 또한 폭발적으로 하락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에 TQQQ를 매도 후 QLD로 재 매수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은 망한다 위험하다는 말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연구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을 하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 수익률은 15.92%으로 보통 S&P 500 인덱스 펀드보다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10년 동안 매달 100만 원씩 패시브 하게 투자를 진행하였다면 현재의 복리수익은 얼마일까요?
원금은 1억 2천만 원에 16%의 복리수익은 1억 6천8백만 원에 육박합니다.
복리수익과 원금을 합산한 금액은 2억 8천8백만 원이 되는 거죠, 물론 말은 쉽습니다.
ETF 투자가 상당히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10년 뒤의 달콤한 열매를 원하는 사람은 충분히 견뎌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주 투자자들의 질문이 있을 겁니다.
테슬라가 QQQ보다 더 폭발적이지 않냐? QQQ보다 테슬라를 사는 것이 맞지 않냐?
답변드리겠습니다 왜 우리가 개별주에서 어려움을 겪고 ETF를 사야 하는 것인가를
우선 답변드리기에 앞서 제가 하나를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아래의 차트가 어떤 기업인 것 같습니까?
정답은 바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테슬라입니다.
2014년~ 2020년 초 6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횡보하던 테슬라가 이제 막 잠에서 깬 지 1년 채 안됐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QQQ는 연평균 16%라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투자자가 6년이라는 시간을 횡보하던 테슬라를 버틸 수 있을까요? 저라면 절대 못합니다.
※DOW 지수를 추종하는 DI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산운용사 | ETF | 현재가 | 수수료 | 연초대비수익률 | 배당률 | 평균거래량 | 운용자산 |
Statestreet | DIA | $ 300.93 | 0.16% | 6.73% | 2.0% | 2,454,300 | $25,706.9 M |
DIA의 가장 큰 매리트는 매달 월배당이며 지난 10년가 연평균 12.8%의 준수한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유 상위 10개 종목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우리가 미국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탄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ETF별 장단점은 분명히 있지만,
오늘 2탄을 통해서 개별주 투자가 아닌 미국 ETF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각 ETF별 수익률과 개별주 투자의 어려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ETF를 투자해야 하는 이유 3탄에서는 더 다양한 ETF들과 내가 원하는 ETF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투자 권유나 종목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각 개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지기에
투자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각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여러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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