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20년 3분기 자산분배의 왕 레이달리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알아볼 거장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 워런 버핏입니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떤 포지션으로 움직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매수 목록입니다.
★ 3분기 눈여겨볼 점은 제약, 바이오 회사의 매수입니다.
기존에 포트폴리오에 없던 에브비(ABBV), 화이자(PFE), 머크(MRK) 브리스톨 마이어스(BMY)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브비(ABBV)의 시가 배당률 4.46%, 화이자(PFE)의 시가 배당률, 2.96%
머크(MRK)의 시가 배당률 3.68%,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시가 배당률 2.94%로
배당률이 높은 제약회사에 이번 3분기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매도 목록입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매도 목록은 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금융주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량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3분기에서 웰스 파고(WFC)의 전체 보유량에서 46%를 매도하였고,
1등 금융주인 제이피모건(JPM)의 비중 또한 전체 보유량의 95%를 매도하였습니다.
버크셔의 금융주 매도에 대해서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꼭 한번 집고 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필수소비재인 코스트코(COST)의 전량 매도입니다.
위 차트에서 보면 알 수 있는 코스트코를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레이달리오의 3분기 포트폴리오와 대조적)
이번 3분기에 필수소비재 부분을 대폭 늘린 레이달리오와 달리 코스트코를 전량 매도한 부분 또한
코스트코의 주주들은 한번쯤 왜 팔았는가? 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인 워런 버핏의 3분기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주식 매도와 매수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필수소비재에 대해서도 버핏은 매도 포지션 레이달리오는 매수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누가 정답인지는 알 수 없지만, 투자의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수정할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 부탁드리며,
★대가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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